작은 불티가 화재에서 폭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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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티가 화재에서 폭발까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3.14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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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용접 등 중요공사 사전신고제’ 운영
(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용접·용단 등 화기를 취급함에 있어 화재 발생우려가 크고 그로인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용접 등 중요공사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

최근 전남지역 5년간(2018년~2022년)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를 분석한바 총 36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 13명(사망2), 재산피해 1,332,452,000원으로 파악되어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가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대형피해를 막기위해 완도소방서는 건축물 내 화기 취급, 위험물 및 가연성 자재, 낮은 안전의식 등 작업여건 상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중점관리대상물에 대해 우선 추진하고, 관계인의 책임성 강화, 작업공정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를 운용하며 신청 시 ▲사전신고제 운용 관계인 교육 ▲관서장 안전관리 지도·감독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운영 등을 추진하여 대형화재를 예방한다.

용접‧용단 사전신고제를 이용하는 방법은 공사 관계자가 화기 취급 작업 1일 전에 작업 기간, 용접 장소, 작업 내용 등을 국번없이 119, 완도소방서 현장 지휘단(061-470-0900) 혹은 관할 119안전센터로 전화신고하면 된다.

완도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용접・용단 사전신고제 활성화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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