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1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방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비롯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는 방재단 임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용신 안전총괄과장은 “자율 방재단은 재해 예방과 더불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활동 등 우리 군의 든든한 안전 버팀목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민·관의 협력과 방재 단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완도군 자율방재단 조광복 단장은 “완도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에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올 한해 조직적이고 짜임새 있게 방재단을 이끌고 읍·면 및 군과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에 총 29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자연 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및 복구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