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건의 사항 및 추진 계획 등 공유·논의하는 시간 가져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3월 24일 군청 상활실에서 지난 2월 24일부터 12개 읍·면을 순회면서 진행된 ‘2023년 군민 행복 정책 토크’에 대한 총평회를 개최했다.
총평회는 읍면 총무팀장과 서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토크 결과 및 우수 읍면 사례 영상 상영, 건의 사항 및 추진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 토크 시 주민 건의 사항은 총 111건으로 읍면별 비율을 보면 약산면 13건(11.7%), 완도읍 12건(10.8%), 보길·생일 11건(9.9%)으로, 유형별로는 농수산(18%), 주민 편의(26.1%), 지역 발전(28.8%)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정책 토크를 통해 들은 대표적인 주민 목소리로는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수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군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해양치유산업과 읍면 특성을 연계한 사업 발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토크를 통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군 역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토크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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