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거동 불편, 중증 장애 어르신 등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행복 나눔 이불 빨래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 나눔 이불 빨래방’은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을 수거, 세탁, 건조하여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금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 청년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 금당 봉사회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의 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지면서 이불 빨래를 해야 해서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가져가고 세탁하여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을 전했다.

문경선 금당면장은 “이불 빨래방 서비스를 통해 몸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고, 금당면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