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찬란 탐진강변에서 노(라)랑’(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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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찬란 탐진강변에서 노(라)랑’(장흥)
  • 경훈 기자
  • 승인 2023.05.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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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다섯 정자 및 꽃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글 사진 제공=장흥군)
(글 사진 제공=장흥군)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장흥군 부산면에서 오는 27일‘제1회 부산면 오색찬란 탐진강변에서 노(라)랑’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면 번영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선비 정신이 살아 있는 다섯 정자길(부춘정, 경호정, 용호정, 동백정, 독우재)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비의 고장 부산면을 홍보하고 탐진강변길 꽃길 걷기로 장흥댐 심천공원 체육인재개발원 등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취지다.

부산면 부춘교에서 시작한 행사는 종착 지점인 용반마을보 주무대에서는 선비주먹밥 시식회, 버스킹 공연, 호맹이·카메라·서각작품·다육이 전시 체험, 보물찾기 경품 지급이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헌 호미를 가져오면 새 호미로 교환해 준다.

당일 다섯 정자와 꽃길에는 보물찾기로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보물찾기 경품으로는 부녀회원들이 갓 담근 김치, 이장님이 직접 재배한 마늘·양파, 우리쌀로 만든 찐빵 등을 제공한다.

김칠수 부산면 번영회장은 “경상도 부산도 좋지만 장흥 부산도 좋다. 주민과 손님이 함께 즐거운 고을 부산면으로 놀러 오시라”고 말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지역 경관을 활용하고 역사를 소재로 지역색에 맞는 차별화된 행사를 주민 스스로 만들었다”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주민화합으로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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