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수)은 지난 5월18일(목)부터 5월19일(금)까지 1박 2일간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직원 80명과 함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경상남도 사천시 일원 문화탐방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장애인들의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가보고 싶은 지역을 선정하였고, 그간 바깥 출입과 사회적 교류가 부족하였던 장애인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만족과 사회통합의 큰 의미를 위해 기획 되었다.
참여자들은 양일간 사천바다케이블카, 항공우주박물관, 서커스,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A씨는 “복지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관심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여행을 떠나 힐링의 기회를 얻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수 관장은 “앞으로도 사회활동에 어려운 소외계층 장애인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참여 확대를 위해 나들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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