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한국석유관리원 합동, 주유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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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국석유관리원 합동, 주유소 점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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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제품 품질·유통 검사, 가격 표시판, 안전 관리 상태 점검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석유 판매업소(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 제품 품질·유통 검사와 가격 표시판 적정 여부, 기타 안전관리 상태 등에 대해 합동 점검을 5월 22일 실시했다.

점검은 석유 제품의 품질 검사 및 유통 관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한국석유관리원(광주전남본부)과 군이 합동으로 완도읍 석유 판매업소의 석유 제품(휘발유, 경유, 등유)의 품질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와 거래 상황 기록부 실적 보고 상태 등 유통 검사를 진행했다.

석유 제품 품질 검사 결과는 약 2주 정도 후에 확인 가능하다.

만약 품질 미달 석유 제품 판매 등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해당 석유 판매업소에 대해 영업 정지 등 관련법에 따른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최근 국제 유가의 변동성으로 석유 제품 가격이 불안정하여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석유관리원과 주기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석유 제품의 품질 및 유통 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석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5월 23일 청산면을 방문해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차량 및 농기계 연료 품질 점검 및 올바른 연료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청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섬마을 연 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석유 관리원의 업무 소개, 석유 생성의 원리, 이동 시험실 차량 내 시험기기 측정 체험, 밀도차를 이용한 과학 실험 등 여러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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