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목욕업협회, 소방안전관리 공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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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목욕업협회, 소방안전관리 공유 간담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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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소방서는 화재 시 피난에 취약한 목욕탕, 찜질방 등의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한국목욕업중앙회 완도군지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9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목욕장ㆍ찜질방 화재 시 옷을 갈아입다가 대피가 늦어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번 봄철 완도군내 목욕탕,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피난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는 목욕장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 증가로 마련됐고, 주요 내용은 ▲이용자의 신속 대피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지도 ▲화재 등 재난 시 출입구 자동 개방 권고 및 관계자 대피 교육 강화 ▲휴대용비상조명등, 유도등,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우려가 크다”며 “화재 상황에서 신속 대피를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에 관계인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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