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부녀회장 등 20명 참여, 몸과 마음 치유하는 시간 가져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지난 5월 26일 약산면 부녀회장들과 직원 등 20여 명이 해양문화치유체험에 참여했다.
신지면에 위치한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인체 오감을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의 이해를 돕기 위해 5분간 홍보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시청각동에서는 바닷속 등 완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영상이 10분간 상영되는데 편안한 자세로 명상을 할 수 있다.
요리 공간인 미각동에서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과 다시마를 이용한 장아찌를 만들었다.
촉각동에서는 태왁 무드 등과 완도타워 한지 풍경을 만들고, 향기치 유 공간인 후각동에서는 아로마 큐브 비누를 만들었다.
또한 각종 꽃차 시음과 완도에서 생산한 유자와 매생이가 함유된 빵을 시식했다.
체험에 참가한 박귀순 부녀회장은 “체험도 흥미로웠지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눈이 즐거웠다”며 “체험 주제나 재료가 우리 군과 연관된 해조류·바다·관광지를 활용해 좋았고, 주변에도 홍보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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