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전라권 공연, 31일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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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전라권 공연, 31일 첫 시작
  • 경훈 기자
  • 승인 2023.05.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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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순천시)
(글 사진 제공=순천시)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권’ 첫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순천, 광주, 나주, 전주, 군산 곳곳에서 개최한다.

순천문화재단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권’에 참여할 45개 팀의 청년예술가 선정을 완료했으며 지난 16일 발대식을 통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역(광주‧전남‧전북)의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31일 광주 비엔날레광장을 시작으로 6월 1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6월 2일 광주 양림문화역사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6월 3일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와 전주 세병공원, 6월 4일 군산 구시청 광장과 전주 풍남문 광장 등 광주, 전남, 전북 총 8곳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권은 공연이 여행이 되고 여행이 공연이 되는 ‘청춘마이크 체크인’을 주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여행을 통해 비우고, 문화예술 역사와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채우는 ‘일상의 비움, 문화로 채움’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대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청춘마이크는 전라권 다양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중심의 기획을 강화하고 각 지역, 장소, 시간, 관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주민 접근성이 쉬운 장소 중심 다회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 문화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청년예술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청춘마이크 체크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와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광주‧전남‧전북 시‧도민들에게는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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