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완도센터)는 지난 5월 30일 회원 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연식품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재료 관리”를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유아기 어린이의 경우 필요한 영양요구량에 비하여 소화기 용량이 작아 하루 3회 식사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요구량을 채우기 어려워 간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1일 2회의 간식을 제공하여 영양요구량을 채워주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너무 짜거나 단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만든 간식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자연식품인 고구마를 이용한 간식을 만들어 가공식품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교육으로 ▲구매 및 검수 ▲보관 및 저장 ▲전처리 및 세척단계 ▲조리단계 ▲배식단계 ▲식재료의 원산지표시 등 올바른 식재료 관리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완도센터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위생적인 급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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