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국립공원, ‘비대면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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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국립공원, ‘비대면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운영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06.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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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시범 운영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동안 대면으로 추진되었던 탐방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심정지 탐방객 발생 시 구조대 도착 전에 골든타임(4분) 확보를 위한 주변 탐방객의 자발적인 심폐소생술 참여를 목표로 매년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금번 프로그램은 여름 성수기로 해상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탐방객의 주요 출발지인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진행되었으며, 음성가이드를 통해 강사 없이 혼자서도 실습이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를 배치하여, 탐방객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였다.

이영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 및 비대면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사고 발생도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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