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사회단체로부터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금면 여성단체협의회는 화장지, 세제 등을 담은 생필품 꾸러미 80박스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황규우 한국쌀전업농완도군연합회장은 직접 키운 쌀 40포(10kg)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재가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강승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된다”라며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황규우 한국쌀전업농완도군연합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없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수영 고금면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고금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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