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14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미이수 농가 50여 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잔류 농약 검출로 인해 친환경 인증 취소 및 포기에 따른 현실태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향후 친환경 농업이 나아가야 할 추진 방향 및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농업 현황 및 문제점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농약 사용 금지 ▲공동 방제 사전 신고제 및 농가 실천 사항 등 이다.
노동력 부족으로 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멀칭 비닐 지원 사업 및 친환경 농업 육성 정책을 홍보 했다.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미이수 시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사업비가 지급되지 않음에 따라 군은 친환경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월 중 읍면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완도만의 차별화된 특화 작물을 발굴하여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확대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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