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남도가 9월 한 달을 문해의 달로 선포했어요. 선포만 한 것인지 아니면 선포 후 실행까지 할지는 지켜봐야겠구요. 늘 해오던 대로 본다면 전자에 그칠 공산이 크지요. 선포식 뒤에 문해 학습자들이 각자의 희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기도 했어요. 체육관 바닥에 안착한 희망 비행기에 ‘안 터진다 안터져’라고 쓰여 있네요. 뭐가 안 터진다는 뜻일까요? 그리고 어때요, 당신은 잘 터지나요?
2016년 9월 9일 목포실내체육관서 열린 전라남도 성인문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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