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리저수지’ 상류 썩은 오염 덩어리들 치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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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리저수지’ 상류 썩은 오염 덩어리들 치워졌다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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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재, 하류 댐부근까지 녹조류 넓게 퍼져
5일 오전 중장비를 동원해 썩은 오염 덩어리들을 대부분 제거했다. (사진=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5일 오전 중장비를 동원해 썩은 오염 덩어리들을 대부분 제거했다. (사진=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심한 녹조로 악취 등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고금도 청용저수지에 긴급조치가 취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관계자는 “지난 5일 포클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녹조가 집중된 곳의 오염물질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6일 아침 현재, 심각했던 오염물질은 말끔히 치워졌고 심한 악취도 사라진 상태였다. 상류 쪽에 집중된 녹조 덩어리들은 대부분 제거됐지만 하류 댐 부근까지 녹조 생물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이 확인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유자과원이나 밭농사에 살포되는 비료와 퇴비, 그리고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뇨 등이 장마철 빗물과 함께 저수지로 과다 유입돼 부영양화가 심해져 발생한 녹조현상”이며 “다음주 초에 전문업체가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농어촌공사 관계자가 밝혔다.

청용저수지는 청용리 간척지 논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곳으로 상류인 청학리 유자과원과 축사 등이 제1오염원으로 알려져 있다. 청학리는 지난 2015년 7월 완도군이 ‘자연 그대로 유기농 거점마을’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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