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 않아도 문화예술공연이 내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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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않아도 문화예술공연이 내 눈 앞에!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10.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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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산초 ‘찾아오는 매직쇼’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 -

 

삼산초등학교(교장 안혜자)는 지난 10월 5일에 ‘찾아오는 매직쇼’를 삼산초 두륜관에서 진행했다.

전교생 39명과 병설유치원생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연은 보통 도시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마술쇼를 학교에서 접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컸다. 특히 ‘오감 만족 힐링 매직쇼’라는 주제 아래 마술, 변검, 샌드아트, 그림자, 버블 공연이 풍성하게 이뤄져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학생들은 뜨거운 열기로 마술의 신기함에 함성을 지르며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아이들이 마술을 직접 체험하며 마술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었던 덕에 이번 행사는 간접적인 직업군에 대한 체험까지 가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4학년 박귀남 학생은 “마술이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특히 상자 속의 물건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뀌는 마술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나중에도 또 보고 싶어요.”라고 공연을 본 소감을 말했다.

삼산초 안혜자 교장 선생님은 “큰 도시에 가야 볼 수 있었던 매직쇼를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집중력, 창의력까지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삼산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특징을 살려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찾아오는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견문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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