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고장‧침수 선박 잇따라 발생, 구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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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고장‧침수 선박 잇따라 발생, 구조에 나서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10.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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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2일 완도군 인근해상에서 침수선박, 기관고장선박이 잇따라 발생하여 구조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후 4시 40분경 완도에서 A선박(3.8톤, 관리선, 경북선적, 승선원1명)을 매입하여 선적지항(경북 영덕)으로 이동 중 완도군 횡간도 북동쪽 5km 인근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실 파이프 손상으로 침수가 일어나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하였다.

한편 오후 5시 42분경에는 완도군 초완도 동쪽 1.4km 인근해상에서 B선박(1.57톤,연안통발,장흥선적)의 기관고장이 일어나 V-PASS SOS발신 이용 완도해경상황실로 구조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방제정을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 A선박 확인결과 인명피해 없었으며 선장대상 음주측정결과 이상 없어 배수펌프 이용 배수작업을 실시, 자력항해 불가로 민간구조선 섭외 예인 후 완도항으로 입항조치하였다.

기관고장 B선박 또한 승선원 상태 확인결과 이상없었으며 인근어선 S호(2.48톤, 연안통발,마량선적)가 예인, 연안구조정을 이용 안전조치하며 회진항에 입항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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