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찾아가는 체험학습 호응
전남 노화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애)은 코로나19 전염 확산을 우려하여 원생들의 외부 체험학습 대신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10월 27일 유치원생 19명을 대상으로 도예 전문가를 초청하여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은 흙을 오감으로 만지며 정서순환의 기회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신장을 목표로 계획되었다.
이날 유아들은 쉽게 만들 수 있는 접시를 빚고 직접 그림과 글자 등을 새겨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흙의 부드러움 촉감에 밝은 표정을 지으며 활동을 즐겼다. 또한 밀대로 흙을 골고루 펴주거나 접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등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이주미 교사는 “도자기 만들기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접시를 만들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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