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보길동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놀이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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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보길동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놀이키트 전달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11.1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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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상자 전달(보길동초등학교장 정진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호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지난 11월 11일(수) 전라남도 내 도서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보길동초등학교(교장 정진호) 전교생 79명에게 놀이키트 ‘늘봄상자’를 전달했다.

본 행사는 굿네이버스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늘봄상자’ 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늘봄상자’는 보드게임, 미니블록, 찰흙놀이, 슬라임, 컬러링북, 운동용품, 무선 RC카 등의 놀이 물품과 핑크퐁 아기상어벨트, 셀토스 조립 블록, 교통안전 보드게임 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에어하키, 트램폴린, 레고 블록, 다트, 루미큐브, 볼링 놀이, 카프라 등의 단체 놀이 물품도 함께 전달하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정진호 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난감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섬에는 놀거리가 충분하지 않아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있는데 이것을 계기로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놀이 활동을 하여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늘봄상자 전달(보길면장 김현란)

배준열 굿네이버스 호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보길동초등학교 아동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호남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지역본부는 올해 완도군 보길면(면장 김현란)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좋은이웃마을’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군 보길면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늘봄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아동 성폭력 인형극을 보길면 학생들에게 선보여 지역민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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