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가 코로나 관련한 담화문을 유튜브로 발표하는데 매번 제목이 “담화문”이다. 역시 도지사의 동영상 제목도 "긴급발표문”이다. 둘다 틀렸다. 군수는 “담화 또는 담화문 발표”가, 도지사 또한 “긴급발표”가 맞다.
국어사전은 이렇게 쓴다. “담화문: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나 태도를 밝히기 위하여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글.”
군수나 도지사가 동영상 통해 하는 일이 글은 아니다. 말이고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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