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떠나는 해남으로의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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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떠나는 해남으로의 추억여행!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1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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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추억만들기, ‘수학여행 대체 수련활동’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6학년 8학급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2학급씩 4회에 걸쳐 ‘수학여행 대체 수련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단체 수련활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사전 수요조사와 동의를 수렴한 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학여행 대체 수련활동’ 첫째 날은 대흥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두륜산 미로파크, 자연유산이 가득한 우항리 공룡화석지, 명량대첩의 역사가 담긴 우수영 관광, 해남 극예술 단체 ‘미암’이 공연하는 인형극 관람, 이순신 리더십 캠프와 강강술래 체험까지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일정을 계획했고, 둘째 날은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을 방문해 마지막 추억을 쌓도록 했다.

수련활동에 참여한 서주원(6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서울이나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가지 못하고 해남에서 1박2일을 보내는 게 아쉬웠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학교를 벗어나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 것, 숙소에서 그 동안 못했던 우리들만의 비밀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는 6학년 학생들이 얼마 남지 않은 학교생활동안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외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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