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예산 40억 원 투입해 2022년 완도에 어린전복 전용 사료공장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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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예산 40억 원 투입해 2022년 완도에 어린전복 전용 사료공장 완공한다!”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12.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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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전복 전용사료 공장 건립 위한 실시설계비 4억원 확보!

⦁ 사료비 인하로 어가 경영비 절감과 어린전복 폐사율 감소로 전복어가에 도움이 될 것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진도·완도)은 12월 3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 건립(총사업비 40억 원)을 위한 2021년도 예산 4억 원(실시설계비)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에 따르면,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 건립을 위한 예산이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신규 편성되어 내년에 공장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은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중국산 배합사료를 해조류를 이용한 국내산 친환경 배합사료로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며, 배합사료 공장 및 제조시설 구축 등 2022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어린전복 사육을 위해 필요한 사료의 65%를 중국산 배합사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산 배합사료에는 빠른 성장을 위한 어분함량이 높아 전복의 폐사율 증가와 함께 식품위생·안전·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또한, 전복 종자용 친환경배합사료 가공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우량종자 생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린전복 전용사료 공장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이 건립되면,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한 친환경 배합사료 생산으로 사료가격이 인하돼 어가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전복의 폐사율 감소, 우량종자 생산 등으로 전복 어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갑 의원은 “전복 최대 생산지 완도에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 건립하여 전복어가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 전망하며, “앞으로도 완도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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