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지니? 선배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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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지니? 선배들의 마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12.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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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후배들에게 선물을 주는 용정중 자치회 학생들

 

보성 용정중학교(교장 황경하) 3학년 자치회 학생들(15명)은 12월 08일 이른 아침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2학년 후배들을 위해 작은 초콜릿과 따뜻한 손난로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학생 자치회 회장 신준원 학생은 졸업을 한달 앞둔 자치회 회의에서 후배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를 마치고 나서 학생회장은 “추운 날씨 함께 해준 자치회 친구들에게 고맙고, 아침부터 활짝 웃는 후배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졌다.”고 소감을 남겼다.

용정중학교 학생 자치회 학생들은 이 행사 이외에도 캐시마켓 행사, 매월 생일파티 진행, 모범학생을 뽑는 용정인 선거까지 행사 진행의 달인이 될 만큼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19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으로 부족한 손길에 도움을 주고자 급식실 방역 도우미로도 활동 중이다.

황경하 교장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용정중학교만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용정중 자치회학생들의 열정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날씨가 추워져 몸도 마음도 움추려지는 시기에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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