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바다 위지연, 2020년 수산물 수출 공로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상태바
청산바다 위지연, 2020년 수산물 수출 공로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12.2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 감사패 전달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 위지연 대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22일 위지연 대표는 2020년 완도 전복 수출을 통한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병호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 취소로 청산바다 본사를 직접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한 광주전남지역본부 고광삼 수출유통부장은 “수출입이 막히고 국내 소비까지 얼어붙은 어려운 상황에서 전통적인 수출국인 일본은 물론 베트남, 대만, 싱가폴, 홍콩 등으로 청산바다가 진출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위지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수출을 다변화하고 미국으로 전복 가공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해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위지연 대표는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을 지난 2004년 처음 창업한 이래 완도 전복의 유통과 가공, 수출로 매출 250억원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완도의 대표 전복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위 대표는 지난 2018년 완도 전복으로 아시아 최초 친환경 수산양식(ASC) 국제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선정하는 수출선도조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