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광주인권상 수상자, 태국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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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인권상 수상자, 태국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1.01.1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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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권상 ‘아논 남파(Anon Nampa, 태국)’
특별상 ‘워치독 다큐멘터리 메이커(Watchdoc Documentary Maker, 인도네시아)’

 

2021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태국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Anon Nampa, 1984년생)’와 특별상 수상단체로 인도네시아 ‘워치독 다큐멘터리 메이커(Watchdoc Documentary Maker, 2009년 설립)’가 선정됐다.  

2021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문규현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상임대표)는 1월 14일 오전 10시 5·18기념재단에서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군사‧권위주의 등 신변 위협에도 민주 인권운동에 투신하고 있는 ‘아논 남파’와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인권운동가들과 민주사회를 염원하는 시민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워치독 다큐멘터리 메이커’가 5·18정신을 실현하고 있다”며 수상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오늘 광주인권상 수상 결정이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각국의 협력과 연대를 공고히 하여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권신장 및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임을 기대했다.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5월 18일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시상금 5만 달러, 특별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시상금 1만 달러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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