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뉴스1) 허단비 기자 = 17일 오후 9시19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한 가건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소된 가건물 현관 인근에서 숨진 A씨(54)를 발견했다.
불이 난 곳은 2층짜리 건물 옥상에 지어진 샌드위치 패널의 가건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폭발로 짧고 강한 불이 났고 A씨가 대피를 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류 용기를 발견한 소방당국 등은 해당 용기가 화재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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