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28일까지, 신지문화센터 2층 전시실
원교 이광사 선생의 서맥을 잇고 있는 신지도에서 뜻깊은 서예전이 열린다. 신지서예교실 회원들의 작품전으로 1월21일부터 신지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6회째 맞는 이번 전시는 완도군 평생학습 신지서예교실(목하 정지원 선생 지도) 20여 회원들이 참여하며, 2019년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수료전이기도 하다.
전시를 준비한 김재남 회장은 “서화의 고장 신지도에서 공부한 우리원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필묵연의 인연에 함께 붓질하며 묵향에 젖어 삶이 더 여유롭고 풍요로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료전은 1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시회를 찾아 묵향에 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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