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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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1.04.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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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분 22개 시군 516만 필지…5월 31일 결정 예정-

전라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토지 516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5일부터 26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 산정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realtypric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시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선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 검증 후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10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이 되는 등 총 60여 종의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더욱 적정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확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인 만큼, 도민들께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람 기간에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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