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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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4.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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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 협력으로 복지네트워크 강화

 

완도읍은 지난 7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1년 1/4분기 완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희수, 이근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알리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15명의 위원들이 지역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신규로 등록된 김종미, 고여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2021년 어려운 이웃 대상자 지원 등 심의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인 김희수 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의안건으로 금년도 읍면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대상자 12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및 의료비 각 3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또 복지기동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완도읍 남성리 소재 임 모 할머니댁 주거환경을 개선키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 1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가결됐다.

LPG배관망 지원사업과 연계해 완도읍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보일러 연계 교체사업을 설명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근수 공동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위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 모 위원은 완도읍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보일러 연계 교체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며 많은 읍민들이 착한기부 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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