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 칼럼)미래의 소득 창출을 위해 “완도 수산 연구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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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칼럼)미래의 소득 창출을 위해 “완도 수산 연구소”를 만들자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4.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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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松 이주원(굿모닝완도 편집부국장)
義松 이주원(굿모닝완도 편집부국장)
義松 이주원(굿모닝완도 편집부국장)

완도군은 수산군 이다. 바다를 기반으로 해서 미래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바다의 모든 부분을 연구하는 비영리법인 “완도 수산 연구소”를 만들자. 수산의 어느 분야가 새로운 소득 창출이 될 수 있는지를 완도 바다에 맞는 실험 연구하는 정책적 단체가 이어야 한다. 수산 관련하여 행정에서 지원하는 기관이 있지만 어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수산 각종 분야에 완도 바다 각 지역에 맞는 수산물 품종연구, 수산 질병 연구, 새로운 어종 연구, 어류 질병 등 완도 수산 미래를 제시하는, 실험 연구를 통해 미래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여 완도군 수산 부흥 시대를 개척하는 완도 수산 연구소가 필요하다.

바다의 수온 등 바다환경 즉, 지구환경이 날로 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각 수산물 새로운 작목의 품종, 새로운 어종 개발이 절실하다. 기존의 작목 품종과 지난 시절의 방법으로는 변화에 대처하기 어렵다. 언제까지 광어만 키우고, 언제까지 전복만 키우란 말인가. 완도에는 전복에게 줄 미역도 부족하며, 이미 완도 김 명성이 사라진지 오래며, 김 생산량 또한 많이 줄어든게 현실이다. 또한 매년 적조가 오면 심각한 피해가 온지 오래 되었다.

새로운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학생과 부모들을 위해 장학재단은 있지만 군민을 위한, 어민을 위한 수산 연구소는 왜 없는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맨날 행정에만 의존 하란 말인가. 재원을 마련 할 방법은 다양 할 것이다. 문제는 수산 각 분야의 최고의 실력자들을 구성하는 것이다. 연구 시설 또한 최고의 시설을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어종에 질병이 발생 했다고 치자. 완도 수산 기관에서 질병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 최고의 시설을 갖고 있는 부산 수산 과학원으로 보낸답니다. 그런데 결과를 통보 받으려면 일주일 걸린답니다. 그럼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고기는 다 죽어 버리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의 지혜와 힘을 모아 “완도 수산 연구소”를 만듭시다. 그래서 우리의 자식 같은 어류(고기)도 살리고, 수산물도 더 생산하고, 우리의 부모와 같은 바다도 살려 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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