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북초등학교 봄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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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북초등학교 봄 현장체험학습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4.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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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운동의 성지 소안도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담긴 보길도

 

노화북초등학교(교장 김영애)에서는 4월 21일(수)과 22일(목)에 각각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 소안도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담긴 보길도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하며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을 체험해 보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항일운동 기념관 방문을 통해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21일(수)은 유치원과 1, 2학년 학생 43명이 소안도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2일(목)은 3, 4, 5, 6학년 학생 51명이 보길도를 다녀왔다. 배를 타고 이동을 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간격 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체험 활동을 하였다.

연중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소안도에서는 고금도 성백역사미술마을학교 해설사 두 분과 소안 항일운동기념관장이 우리 조상들의 항일 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의미가 담긴 해설을 해 주셔서 학생들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 고학년들은 보길도로 가기 전 완도군청관광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시청하며 활동 할 곳들을 미리 살펴보고 코로나에 대응하는 안전수칙과 체험활동에서의 안전교육을 받은 후 출발하였다. 학생들은 곳곳을 체험하며 작년 한 해 동안 활동 하지 못했던 아쉬움들을 마음껏 풀어냈으며,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을 호소하여 다시 한 번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3학년 담임교사 박00은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마음껏 체험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이렇게라도 학생들이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함께 고생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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