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면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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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5.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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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사무소(면장 최정환)에서는 5월 27일 가사해욕장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이장단, 새마을부녀협의회, 청년회와 관광객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가사해수욕장 모래밭에서 노르딕워킹, 해변엑서사이즈, 명상 등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검정보리 커피와 황칠, 비파 꽃차 시음, 해조류가 들어간 호떡 등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을 가졌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노르딕워킹으로 날려버리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꽃차로 피로 회복하는 주민들에게는 힐링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또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해수욕장에 밀린 해양쓰레기를 참여자가 수거하여 뜻이 깊은 행사가 됐다.

해양치유 체험에 참가한 이장단장 권복삼(54)씨는 “연일 계속되는 다시마 채취와 건조 일로 지치고 힘들었던 몸을 노르딕워킹으로 풀고 나니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고 말하고 면내의 작은 가사해수욕장이 해양치유자원으로 활용된다니 놀랍고, 이게 바로 힐링이다.” 는 소감을 남겼다.

약산면장 최정환은 “완성된 약산해양치유의 숲과 약산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하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뛰어난 치유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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