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북초등학교, 섬마을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 운영
상태바
노화북초등학교, 섬마을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 운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7.01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3주 동안 5~6학년 대상으로 총 24시간 운영
코딩,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컴퓨팅적 사고력 향상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노화북초등학교(교장 김영애)는 6월 3주 동안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24차시의 2021학년도 섬마을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을 운영하였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의 개념과 기초, 인공지능의 원리, 인공지능의 적용을 통해 해양의 날씨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를 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모둠 활동이 아닌 각자가 노트북으로 엔트리를 활용하여 인공지능의 개념과 기초, 원리를 적용해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해가는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코딩에 흥미를 가지고 컴퓨팅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막연하게 접하던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5학년 최00 학생은 “항상 집에서 사용하는 내 말을 알아듣는 리모컨이 인공지능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게 놀랍고 내가 몰랐던 신기하고 편한 기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우리는 섬에서 바람이나 안개 때문에 배가 뜨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데 해양의 날씨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만들어보아서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김영애 교장은 “다양한 정보기기 활용 및 SWㆍAI 교육을 통한 창의ㆍ융합교육으로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한편, 바른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으로 건전한 사이버 문화의 정착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가치관 확립으로 정보화의 역기능 대처능력에도 소홀해서는 안 되며, 이러한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존중ㆍ나눔ㆍ어울림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건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우리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