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 『섬 원추리 축제』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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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 『섬 원추리 축제』 전면 취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7.14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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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신안군)
(사진 제공=신안군)
(사진 제공=신안군)
(사진 제공=신안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압해읍 송공리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2021년 7월 15일(목)부터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는 2021년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00명을 초과하고, 수도권의 4차 대유행 진입 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 지역 및 전남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등 국가적인 방역위기 상황에 직면하였다.

신안군은 이러한 국가적인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자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더불어 신안군 홍도 일원에서 2021년 7월 16일부터 진행하고자 계획한『섬 원추리 축제』 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전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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