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완도읍” 밴드 개설, 첫 돌 맞았다
상태바
“으랏차차! 완도읍” 밴드 개설, 첫 돌 맞았다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7.15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지난해 7월 14일, 완도읍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위해 개설했던 “으랏차차! 완도읍” 밴드가 첫 돌을 맞았다.

그동안 “으랏차차! 완도읍” 밴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의 비대면 시대를 맞아 보다 손쉽게 군정과 읍정 소식, 코로나19 상황 전파, 그리고 읍민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보들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1,216명이 밴드 회원으로 가입한 가운데 으랏차차! 밴드는 릴레이 캠페인과 착한 기부운동 전개,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인증샷 콘테스트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완도읍의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밴드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하고, 이에 완도읍에서는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하면서 명실상부한 완도읍 대표 밴드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진행상황을 수시로 올려 읍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용리 어린이공원 내 시계탑 설치를 희망하는 건의사항을 듣고 군의 지원을 받아 대형 시계탑을 설치하는 등 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김희수 완도읍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완도읍민과 경향각지 완도읍 향우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완도읍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사랑방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으랏차차! 완도읍“ 밴드의 첫 돌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읍 주민들은 “카더라 통신이 아닌 정확한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걸어온 발자취에 조금이라도 부족함이 없었는지 돌아보고, 앞으로도 군민의 횃불이 되어달라”는 성원과 격려의 메시지로 “으랏차차! 완도읍” 밴드 개설 1주년을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