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귀농TIME’, 전남 귀촌정착 톡톡
상태바
유튜브 ‘귀농TIME’, 전남 귀촌정착 톡톡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1.07.16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개설…눈높이 맞는 콘텐츠로 인기-

[굿모닝완도=박정순 기자]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가 비대면 시대, 귀농산어촌 희망자와의 소통 다양화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귀농TIME’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구성으로 귀촌 및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TIME’ 개설은 코로나19 여파로 귀농산어촌 현장 체험교육 등이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의 비대면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전남으로의 귀농산어촌을 바라는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함으로써 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등 귀농산어촌 분야 최고의 유튜브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가운데 전남 우수 귀농인의 맞춤형 텃밭 관리 ‘농부의 정석’은 진딧물 완전 박멸 등 예비 귀농산어촌인뿐만 아니라 정착 초기 귀농산어촌인 등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으로 귀농한 청년의 귀농 정착스토리 ‘없어서 못판다! 밤호박 200평 하우스 2동 재배 수익공개’ 등 전남 귀농산어촌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는 ‘귀농의 전설’은 편안하고 현장감 있는 구성으로 누적 조회 수와 구독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귀농TIME’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전남 농업농촌 현장 방문이나 정보 취득이 어려운 도시민에게 전남 실제 현장을 생동감 있게 보여줘 예비 귀농산어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최근 통계청 등이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인구가 3만3천26가구 4만 1천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이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자리잡는데 ‘귀농TIME’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귀농산어촌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유튜브 채널, SNS, 누리집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예비 귀농산어촌인의 정착 준비와 초기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전남 귀농산어촌 특장점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귀농산어촌 유튜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전남도 귀농산어촌 서울센터(1577-1425)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