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 집중 호우 피해 ‘긴급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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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 집중 호우 피해 ‘긴급 복구 완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7.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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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출입 통제 해제… 모노레일· 출렁다리 임시 개통
(사진 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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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강진군은 지난 6일 쏟아진 5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산비탈 유실 및 데크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가우도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은 가우도내에서 발생한 소규모 산사태와 산비탈 유실 및 둘레길 데크 파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으며 7일부터 위험 구간 및 가우도 둘레길과 산책로에 안전선을 설치해 가우도의 출입을 통제하였다.

가우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중장비를 동원하기 어려웠으나 배를 이용해 굴삭기 1대와 덤프트를 투입하고 인력을 동원하는 등 발 빠른 복구 작업 추진으로 14일까지 둘레길 유실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15일부터 출입 통제를 해제했다.

한편, 강진군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실제로 출렁이는 출렁다리(폭 1.8m, 높이 15m, 길이 150m)를 15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또한 사업비 40억 원으로 조성한 가우도 모노레일(가우도 정상 ~ 청자타워)은 오는 8월 중 임시 개통해 가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진만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편안하게 조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주일동안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우도 출입이 가능해졌다.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임시개통하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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