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약산면은 지난 8월 20일 약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회의를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했다.
회의는 먼저 약산면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상하수도사업소장의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에 대한 설명, 경제교통과 에너지팀장의 관산포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상황과 이후 추진될 행정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설명을 들은 회원들은 지역의 관심 사항을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을 해서 좋았다는 의견과 일부 회원들은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상황에서 설명을 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면정 홍보와 협조 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사전 예매권 구매 약정 협조, 태풍과 집중 호우 대비, 완도사랑상품권 카드형 도입, 전복 소비 촉진 활동,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사업 시행 등을 설명했다.
면민 관심 사항으로는 약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추진 현황, 상수도 보호구역 불법 행위 조치 현황, 약산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개소, 복리회 건물 체력 단련실 설치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수 번영회장은 “면민 관심을 자세히 설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지역 현안 사항이 이런 회의와 소통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환 약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위로를 표하고, 약산면 발전을 위해 기관사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