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마루에서 나누는 “커피향기” 개소 -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8월 26일 교육청내 「별마루에서 나누는 ‘커피향기’」 개소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졌다.
이번에 개소한 별마루를 통해 동부권에는 녹동고, 서부권에는 고흥산업과학고에 기반 시설을 갖추고 실시했던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대상 직업체험교육이 보다 체계화될 걸로 보인다.
올 3월에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장애청년이 채용되었고, 이 청년은 개인컵을 지참한 사람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손님응대역량 등을 키우고 직업체험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청 직원 9명은 ‘커피향기’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장애청년의 직업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한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군청 등 타 지자체에도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1년간 직업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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