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 출신 김화주 교수,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 수상
상태바
고금 출신 김화주 교수,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 수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9.0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항리 김웅남 씨 2녀, 백석예술대 겸임교수로 강의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 활발한 국제 교류
해조류와 전복 등을 이용한 상품 개발할 계획
(사진 제공=김화주 교수)
(사진 제공=김화주 교수)
(사진 제공=김화주 교수)
(사진 제공=김화주 교수)
(사진 제공=김화주 교수)
(사진 제공=김화주 교수)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 출신 김화주 교수(백석예술대학교)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금도 장항리가 고향인 김 교수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던 제22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한국음식전시경연 퓨전한식 부문 미식가팀 경연에서 디저트, 제과 부문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금중학교를 마치고 광주에서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 2002년 김 교수는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제과학교에서 양과자학과를 졸업하고 귀국해 호원대학교 식품외식조리학부와 호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외식관광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디저트 전문 식품회사인 ㈜제이브라운 제품개발 이사와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백석예술대학교 호텔제과제빵 전공 초콜릿테크닉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제빵․제과기능사, 케이크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 등 자격을 취득했으며 일본, 프랑스,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등 국가로부터 초청을 받아 국제적인 기술 교류를 이어온 제과제빵 분야 국제 전문가이다.

김화주 교수는 “지금까지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고향 완도로 돌아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싶다”며 “특히 감태, 매생이 같은 해조류와 전복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체험학습 등 교육사업도 해보고 싶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고금도 장항리 김웅남 씨의 3녀 1남 중 2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