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생필품 전달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보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숙)에서는 지난 6일 추석명절을 맞아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김치를 담가 생필품과 함께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보길면 새마을부녀회 박미숙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김치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부녀회 회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라”는 말도 전했다.
안병성 보길면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있어서 지역사회 분위기가 더 밝아지고 있다”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14명의 새마을 부녀회원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격려했다.
아울러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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