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사랑봉사단 이용승, 자원봉사활동 발표 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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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봉사단 이용승, 자원봉사활동 발표 대회서 우수상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9.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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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남도사랑봉사단)
(사진 제공=남도사랑봉사단)
(사진 제공=남도사랑봉사단)
(사진 제공=남도사랑봉사단)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 남도사랑봉사단원 이용승 씨가 「2021 우수사례 공모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전남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각 광역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부산과 대구,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 10곳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지난 9일 전남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5분 내에 총 20장의 슬라이드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남도사랑봉사단원 이용승 씨는 ‘완도여 영원하라! 행복의 시작은 완도에서’라는 주제로 ‘부족한 일손은 우리에게로’, ‘해양쓰레기 제로화’,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웃이 있어야 나도 있다’ 등의 내용을 담아 발표를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용승 씨는 “4년 전 자원봉사란 본인과 무관한 일, 또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지인의 권유로 남도사랑봉사단에 가입하여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대회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고, 지금가지 봉사활동 했던 것을 상기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직장생활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게 쉽지가 않았지만 시간과 노력과 나의 다짐, 가족의 배려 속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다할 때까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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