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 진료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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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 진료 대책 수립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9.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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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대비 선별 진료소 운영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추석 연휴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공공 보건기관과 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완도대성병원과 노화보건지소, 금일마취통증의학과 의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의료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에 대비하여 연휴 기간 중에도 평일과 다름없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한다.

해외 입국자 이송과 검체 운송 등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며 유사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춰 대응한다.

군에서는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운영 현황을 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항만·버스터미널과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 일정 등은 119, 129 또는 군 비상진료상황실(550-672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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