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넙도초등학교 '한가위 맞이 송편만들어 나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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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넙도초등학교 '한가위 맞이 송편만들어 나눔하기'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9.15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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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노화초등학교)
(사진 제공=노화초등학교)
(사진 제공=노화초등학교)
(사진 제공=노화초등학교)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넙도초등학교, 넙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강진순) 학생들은 2021년 9월 13일(월) 섬지역 학교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송편만들어 나눔하기’를 실시하였다.

전교생 21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삼색 송편을 정성스럽게 만들며 한가위의 풍성함과 넉넉한 마음을 기르고, 나눔 활동을 통하여 이웃 어른을 공경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교생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는 작은학교의 특성을 살려 한명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형과 동생이 서로 도우며 예쁜 송편을 만들려고 노력하기도 하였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여러 가지 형태 및 모양을 창의적으로 구성하여 만들기도 하였다.

5학년 이민중 학생은 “재미있는 송편만들기를 친구들과 함께 하니 즐거웠고, 이웃 어르신들과 나눠 먹는게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하였고 1학년 박성훈 학생은 “처음에 만들때는 어려웠는데 형들과 누나들이 도와 줘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강진순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행사를 하지 못하지만 송편만들어 나눔하기 활동을 통해 만들기의 즐거움을 알고 한가위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송편이 다 만들어진 후 섬에 있는 몇 개 되지 않은 공공기관인 노인정, 보건지소, 읍사무소출장소에 방문하여 송편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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