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100세대에 집콕놀이 4종과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추석 명절 ‘다 함께 멈춤 운동’에 따라 명절에도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집콕놀이는 4색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 보드 게임, 존리의 경제 마스터 등을 한 후 SNS(네이버 밴드)에 놀이과정 및 후기를 올리면 통합사례관리와 댓글로 소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명절 음식 꾸러미는 정기 후원금을 보내주신 더 편안 리조트 조정진 대표의 후원금으로 육고기와 과일 세트로 구성했다.

조정진 대표는 2018년 7월부터 매월 1백만 원의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지정 기탁하고 있다.

최광윤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동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성취감 및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