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올해 12월까지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공간 정보 고도화 사업 구축에 들어간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됨에 따라 공간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공간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워크 환경 정착이 필요함에 따라 청 내 자체 보유 공간 정보 및 행정‧영상 정보 등을 융‧복합하여 한데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간 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군은 현재 보유 중인 실․과․소 주소 기반의 행정 문서를 수집하여 신규 공간 정보(점, 선, 면) 형태로 구축‧통합 관리하고, 부서별 정보 공유 가능하고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결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는 연속 지적도, 연속 주제도, 도로명 주소, 전자 지도를 바탕으로 공간 정보 서비스로 그 외 공간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웠고, 정보를 단순히 조회하거나 부서별 정보를 공유‧활용이 불가능했다.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으로 전 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간 정보를 시스템에 업 로드하여 활용 가능하게 되고,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의사 결정 지원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면 운영 환경 보안성 강화를 비롯한 사용자 중심 행정 서비스 지원, 유지 관리 비용 대폭 절감 등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통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추가적인 공간 정보 콘텐츠 개발 방안도 모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일하는 방식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며 “최상의 공간 정보로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