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랫집, 명절 음식 나누고 행복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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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랫집, 명절 음식 나누고 행복 나누고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9.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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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지사협 취약계층 100가구에 나물, 전 등 명절음식 전달
(사진 제공=강진군)
(사진 제공=강진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춘혁 김은주)는 추석을 맞아 홀로 명절을 지내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 명절음식 나눔 행사로 따뜻함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나눔 곳간'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음식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소불고기, 나물, 전, 떡 등을 직접 요리하고 마을 복지이장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김은주 공동위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기부금으로 음식을 만들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조리봉사를 하고 복지이장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일련의 역할 분담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복장협의체가 가져야할 모범적 모습”이었다”며 “군동면 지사협은 행복한 군동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음식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로 자식도 찾아오기 힘든데 생각해주고 음식까지 준비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거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동면 지사협은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돕기위해 ‘나눔곳간 채우기 십시일반’ 사업,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사랑방, 명절 음식 나눔 행사, 거동불편 어르신 나들이 행사, 취약계층 이불세탁 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해충 방제서비스 사업, 장금이와 우렁각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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