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대한적십자 완도지사 신지봉사회(회장 임옥란)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행복복지재단 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난 4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미용실 방문을 꺼리던 남녀 어르신 120명에게 염색을 해드리고 팩 마사지를 하는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미용을 하는 동안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허동조 신지면장은 “휴일에 나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대한적십자 신지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