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완도읍에 장보고호 요트 시승권 착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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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완도읍에 장보고호 요트 시승권 착한 기부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0.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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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태극기 달기 인증샷 콘테스트 입상자에게 승선 기회 제공키로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며 새로운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라온의 착한 기부가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최근 요트 보트를 신조해 지난 9월 추석연휴부터 완도 앞바다 요트 투어를 하고 있는 ㈜라온(대표 박도수)의 완도마리나에서 장보고호 요트 시승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요트 무료 시승권은 1회 체험 분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장보고호 전체 승선 인원 52명(선원2, 승객50)의 50%를 감안해 총 25매를 제공했다.

완도읍에서는 (주)라온 박도수 대표의 뜻에 따라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근수)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10월 국경일 태극기 달기 인증샷 콘테스트’ 입상자에게 무료 승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도수 대표는 “지역민들을 위한 보람 있는 일을 찾다가 ‘10월 나라사랑의 달’을 맞아 완도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운동에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수 완도읍장은 “장보고호 요트 시승권을 기탁해준 박도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읍민들이 참여하여 한글날에 완도읍 시가지가 태극기 물결로 가득하고, 입상자들은 장보고호 요트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조류센터 주제관 앞에 티켓 박스를 설치한 완도마리나는 완도 앞바다에서 인생샷을 찍으며 일몰과 야경 투어를 할 수 있는 ‘정규 코스(공동 승선)’와 생일 파티나 회식, 각종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비정규 코스(단독 승선)’ 등 2가지 코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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